고령에 경북 첫 '워크 스루' 선별진료소 운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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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고령=연합뉴스) 김용민 기자 = 경북 고령군은 도내 최초로 워크 스루 (walk through)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.
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역학조사실, 검체 채취실, 방역물품 보관소 등 3개 부스로 이뤄졌으며 감염을 막기 위한 차단 장치가 돼 있다.
의료진과 환자의 동선이 분리돼 있어서 교차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.
냉난방기, 음압시설을 갖추고 있어 의료진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.
고령군은 지난 2월부터 텐트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나 폭염, 강풍 등 외부환경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.
검사 과정에서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직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도 제기돼 왔다.
곽용환 고령군수는 "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진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"며 "지역 감염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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